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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이전에 뭔가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 짧게 이야기하면, 40대가 되면 대가리가 굳어져서 변화를 할 수가 없으므로, 그 동안의 살아온 관성으로, 살아짐. 살아진다. 말도안되는 수동태로 바꾼 이 단어가 포인트라는 생각이다. 이 말을 못받아들이는 성공하지/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면 그 조차도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겠지. 이 때에라도 실패를 인정하고, 변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분명히 늦게라도 변화는 찾아오고 천천히라도 성공의 길에 이를 수 있을테다. 물론 저마다의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를 수는 있다. 누군가는 10대에, 누군가는 20대에, 혹은 좀 늦게라도 30대에 자신만의 꽃을 피울수가 있을텐데, 솔직하게 말하면 40대에 꽃이피기는 어렵다. 본인 자신이 그 가능성을 후려치는 경향이 있거니.. 2022. 9. 12.
분당미금연세플러스안과 - 스마일라식 후기 (6) 수술 3주일 이 글을 적는 지금, 라식 후 1주일차/2주일차에 노트북 화면을 보는 시야의 선명도 자체가 다르다. 시야의 회복 정도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아래 그림과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x축이 시간, y축이 시력의 정도라고 하면 아래 그래프는 매우 적절하게 나중에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친절한 그래프라고 볼 수 있다. 여전히 가티플로, 로테맥스, 리포직 삼총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여느 약처럼 조금 괜찮아졌다고 게을리 하지않게 된다. 눈이라서 그런지 특히 신경이 쓰이는 대목임. 하긴 어릴때는 그렇게도 약 처방받으면 한 두번만 먹고 나머지는 안먹어서 항상 버리곤 했었는데, 나이들고 나서부터는 약은 무조건 챙겨먹음. 혹시라도 빼먹은거 있으면 굳이 증상없어도 나중에라도 억지로 밥먹고 챙겨먹음. 건강염.. 2022. 9. 8.
말을 옮기는 사람. 사회생활을 할 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유형. 본인은 '해야할 말'이고, '필요한 말'이라고 생각해서 하겠지만 대부분이 해봤자 의미없는 말이고, 해서는 안될 말인 경우가 많다. 정작 본인은 그것으로 인하여 본인이 얼마나 안좋은 평가를 받는지도 알지 못하고, 나중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되면 그것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부정한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이런 유형이 말만 많고, 행동/실행력이 뒷받침해주는 경우가 없다. 주둥이에 온통 에너지를 쏟아내기에, 뇌를 사용해서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만들어 낼 에너지가 남아있질 못한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어제 낮에 A와 통화중에, "B를 직접 만나서 이래저래 이야기를 했는데, 이건 Z(나)만 알고있는게 좋겠다" 하셔서 "알겠다"고 하고 1차 통화종료... 2022. 9. 6.
걱정이 많은 타입. 걱정이 매우 많은 타입이다. 기본적으로, 잘 쪼는편이라고 해야하나? 지켜야한다고 Order가 내려오면 웬만하면 지키려고 하는 편, 그리고 그걸 무시하는 일부 사람들을 보면 눈이 찌푸려지고 불쾌한 마음이 생겨나는 편, 그리고 마음 한편으로 그게 쌓여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는 것 같고, 가끔은 그런 벗어나는 무례한 사람들은 맘껏 혼내주는 찐따같은 상상을 하는 편이랄까? 나는 찐따인가, 씹덕인가... 오늘 스터디까페가 공사를 한다는 것을 핑계로 집에서 뒹굴대고 있었는데, 저녁에 쏘다니다 밖에서 얼핏 보니 안쪽에서 누가 공부하고 있는 것? 아,,, 그냥 "공사 언제끝나요?" 한마디 문자하나 보내거나 전화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을 알아낼 수 있는 적극성이 왜 나는 부족한 걸까? 그래서 나는 아싸인건가 싶기도 하고... 2022. 9. 5.
분당미금연세플러스안과 - 스마일라식 후기 (5) 수술 2주일 라식 수술한지 어언 2주, 천천히 시력이 회복되는 느낌인데 노안이라 그런지 천천히 시력이 올라오는 기분이다. 창밖으로 적당히 멀리보이는 '일식초밥' 간판으로 시력을 가늠하는데 수술 후 1주일차에는 눈에 힘을주거나, 막 자고 일어나서 컨디션이 좋을 때는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이이었고 그 이후에는 흐리게 0.6정도로 보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쳐다봐도 0.7~0.8 정도의 느낌이랄까, 뭔지 모르게 선명도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야간 빛번짐이 그리 심한줄은 모르겠으나 분명히 있긴 있음. 눈부심 현상도 과도한 느낌은 없음. 관리는 이제 루틴하게, 아침/점심/저녁/자기전 총 4회 가티플로, 로테맥스를 5분간격으로 점안하고 있고 자기전에는 리포직을 점안. 리포직은 평상시에도 점안해도 .. 2022. 9. 1.
분당미금연세플러스안과 - 스마일라식 후기 (4) 수술 1주일 1. 이제 안경 안녕~ 1주일이 지나고 나니까 한 0.6정도는 확실하게 나온다고 보면될 듯? 근데 희한하게 가까운건 잘보이는데 멀리있는게 아직 상이 흐리게 보인다. 희한하네... 찾아보니 근시퇴행이라는게 있단다.ㅠㅠ 어쩌지...하고 막 걱정됨. 2. 일주일차 검진때문에 먼길을 왔는데 이재범 원장님이 아니라, 다른분이 봐주심. 딱 1분걸림. 딱히 다른 처방이나 내용은 없었고, 가티플로와 로테맥스를 한 달정도 더 써야한다는게 끝이었다. 수술을 한 병원에서 처방전에대한 비용은 따로 받지 않고 수술 이후의 관리는 그냥 수술비용에 포함되어있다고 보는게 맞는듯. 3. 그렇게 가티플로와, 로테맥스를 한통씩 더 처방받고 1달뒤 검진을 기다린다. 4. 인공눈물은 수술전에 미리 몇박스 처방 받아두는게 좋을 것 같긴한데, .. 2022. 8. 27.
정리정돈, 배려 1. 정리정돈을 잘해야 한다. 내가 강박이 있고 예민한건지, 우편물이 내 호실에 꽂혀있으면 넘나 신경쓰여서 비우지 않으면 못참겠던데... 다른 사람들은 무신경한 건지 몇달 며칠분을 그냥 박아두고 신경도 안쓴다. 어후 답답해 내가 뽑아서 문앞에 던져주고 싶을 정도. 심지어 내 호실에 전에 살던 사람은 2년이 다되가도록 자기 우편물 주소를 변경도 하지 않고 있다. 무신경한건지, 아니면 신경쓸 수 없을 정도로 바쁜건지, 나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는 점. 난 그냥 신경안쓰는 편이라고 생각하고싶다. 2. 사람들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무신경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통로를 보면 안다. 통로에는 원래 저렇게 물건을 쌓아두면 안된다. 통로에 있는 우체통에 있는 우편물은 회수하지도 않으면서 방이 비좁다는 이유로 통로에 저렇.. 2022. 8. 24.
감정에 매몰되는 사람을 주변에 두지 말라 1. 이게 내가 적지않게 살아온 케이스들을 합쳐본 결과인데 감정에 매몰되는 사람들은 대체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한 채 감정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편이다. 거기에 주변 사람들을 함께 그 늪으로 끌어들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이걸 구해주겠다고 가까이지내다가는 결국 본인도 그 늪에 빠져들어서 함께 허우적대고 있는 걸, 한 10년쯤 지나면 인식하게 된다. 2. 이걸 겪어본 사람은 알텐데, 감정의 늪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지가 못하다. 예를들어 누군가가 볼 때는 그 사람이 충분히 행복한 객관적 조건들을 갖추고 결혼생활도 하고있고 금전적으로도 부족하다고 보기 힘든 환경에 있으면서도 더 위쪽만을 바라보기에 감정에 항상 매몰되어 있다. 매몰된 감정을 긍정의 기운으로 전환해서 '추진력'의 원료가 되는 '오기.. 2022. 8. 23.
알리익스프레스 - Seen Da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요즘 부쩍 기차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 일이 많은데, 그 때마다 핸드폰에 뭔가를 끄적이고 싶은경우가 많은데 맨날 수구리고 앉아서 폰을 들여다보기엔 너무 눈 나빠지고 눈도 아프고 거기에 손목도 아프다. 그래서 핸드폰을 저렴이 다이소 거치대에 받쳐두고 블루투스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본 제품. 뻔한 알리의 그 포장. 이제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뒷면에는 모델명이 적혀있는데, 판매링크에는 "IS11-BT05"라고 적혀있는데 여긴 또, keyboard 01CN 아마도 그냥 카테고리나 HS코드 구분을 위한 태그인가싶기도 하고. 패키지 매우 깔끔하고 좋음. 여기서 파는 다른 물건들 믿고사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UGREEN 느낌인가? 뒷면도 매우깔끔함. 모델명은 IS11-BT05임. 거.. 202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