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연습했는지, 신은지 한달만에 부서진다. 뭐 자세가 잘못되었거나, 어드레스를 잘못잡고 발을 무리하게 비틀었거나 했을거 같은데, 어쨌든 자세가 어정쩡해지니까 스파이크를 교체하기로 하고 렌치세트를 주문. 이왕이면 아디다스 정품이 뽀대나니까 샀는데, 굳이 이걸... 이돈주고 사야하나.. 싶다. 그냥 구멍 두개를 동시에 찌른담에 돌리는 방식인데 이걸? 굳이? 이돈을? 하는 생각뿐.
오른발 앞쪽중에 한 개가 뽀사졌다.
이거 때문에 굳이 스파이크 골프화를 사지 말라는데, 내 생각은 초보일수록 사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세를 잘 잡아줘야 하는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자세도 잡히지 않은 초보는 발이 너무 쉽게 미끄러질수 있으니까...
택배로 주문하고 받은 제품.
20개의 여분 스파이크와, 렌치 포함.
구매한 렌치세트에는 사용설명서가 없고,
신발에는 렌치세트가 포함안되어있는데, 렌치 사용법이 들어있고;;;
여기서는 스파이크가 아니라 클릿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방법은 너무 간단. 렌치를 구멍 두개에 맞게 끼운 다음
조일때는 시계방향으로,
풀때는 반시계방향으로,
기존 손상된 스파이크를 풀고나면,
아래처럼 스파이크 고정부위가 나옴. 얼마나 신나게 비틀어댔으면, 저기 안쪽에 인조잔디 풀떼기가 붙어있음.
새걸로 렌치꼽아서 돌려주면 교체 끝.
아래사진은 아직 돌리기 전이라, 방향이 안맞음.
완전히 돌려서 고정시켜주면 끝.
옆에 있던 기존 스파이크 구멍과 방향이 일치함.
겨우 한달 그것도 실내에서 신었는데, 이모양이다... 너무 열심히 하고있나?!
그냥 이런거 싸구려살걸 그랬나... 골프는 어디까지나 뽀대니까 비싼거, 정품 사야하는것인가...?!
어쨌든 다 뽀사질때까지 열심히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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