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용기+후기/- 사용기+후기 : 일반

기계식 키보드 - 체리 Cherry MX Board 3.0 S 갈축

by Vesselor 2022. 7. 28.

무려 2020년 4월에 사두고, 쓰기 너무 아까워서 쳐박아 뒀던 키보드를 이제서야 꺼냈다. 

 

그 이유는, 싸구려 앱코키보드가 드디어 맛이가서 키가 안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함.

 

나는 왜 이렇게 오래 키보드를 묵혀놨는가.

 

하나 더 사둘걸 그랬나... 이가격엔 없나봐 이제. 

 

 

어쨌든, 2년을 넘게 묵혀두고 제대로 꺼내서 써봄. 

 

박스채로 곱게 테스트만 완료하고 보관해둔 키보드. 

 

솔직히 축이 뭐가 좋은지는 모르는데, 사무실에서 쓸수 있을정도로 조용한 키보드를 원했는데 마침 갈축이 조용하다길래 그냥 무지성 구매함. 

 

 

비닐상태 좋구여. 

 

 

각인이 위에 있는게 아니라, 하단측면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비추함. 

하지만 매우깔끔하고 좋음. 

 

지프로와의 궁합도 좋고 매우 편리함.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은. 

ESC 키보드 옆이 비어있고 그 다음이 F1일텐데 그게 뭐가 차있으니, F1, F2를 자주 헷갈림. 

파일명 변경이나, 엑셀에서 시트 수정할때 나는 자주 쓰는 키라 그런듯?

익숙해지면 괜찮을지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