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각들

자신에게 냉정해져라

by Vesselor 2022. 2. 8.

1. 듣기좋으라고 해주는 말. "그냥 적당히 해~" "쉬엄쉬엄 하는거지~" 이런말들 나도 자주 들으면서 무책임하다는 생각뿐이다. 주변의 자녀를 키우는 어르신들이라고 할 수 있는 50~60대들에게서도 자주 듣는 말이다. "뭐 그럴수도 있지~" 대부분 그냥 그렇게 그럭저럭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다. 자녀들한테도 과연 그렇게 대하고 있는지... 살짝 살펴본 결과 자녀들에게도 그들의 인생관이 그대로 투영된다. 

 

 

 

2.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적당히~ 살아와도 괜찮았던 인생은 대충 70년대생까지다. 적당히 노력하는 척이라도 하고 착한척이라도 하고 살았으면 그냥 적당히 살아왔다. 오히려 그 세대들에게 가장 독이되는 이슈는 건강문제였다. 조직생활하느라,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몸을 혹사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술먹고 담배피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느라 오히려 건강을 잃은 경우가 많은데, 그걸 마치 무슨 훈장이라도 되는냥 자랑스럽게 그 부분에서 만큼은 목이 뻣뻣해진다. 

 

 

 

3. 시대가 얼마나 빨리 변하고 있는지는 본인들의 어릴적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알텐데, 그걸 단지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x축에서 시간이 정률로 변한다면 세로축인 y축, 즉 변화의 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의 제곱 아니 세제곱을 뛰어넘어 변하고 있는데 본인들의 사고는 정작 과거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4. 언제였을까? 기억할 수 있는 최근의 변화는 아이폰3가 나오면서부터 그 변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 때부터 더 이상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던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그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순간을 몰랐을거라고 본 다. 과거의 향수에 언제까지 젖어있을 수 는 없다 미래를 보고 나아가야 한다. 단 나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만이 냉정한 시야를 가질 수 있을거라고 본다. 

 

 

자신에게 냉정해져라

 

 

 

 

'-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귀 레전드 (feat. 웃대 하프물버엄)  (0) 2022.03.06
귀귀 개인전 첫날 가보다!!!  (0) 2022.03.01
중국아 추하다 feat 짱깨  (0) 2022.02.07
은하영웅전설 명언 모음.  (0) 2022.02.07
롤에서 배우는 인생.txt  (0) 2022.01.27

댓글